하나님과 내가 친밀한 관계 속에 있다면, 복음을 전하는 일은 어색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쳐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건, 단순히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고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나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흔적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증명되며,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내 삶 속에서 맺어져야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대화’를 하기 마련인데, 이 원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우리는 보통 ‘기도’라고 부릅니다. 기도는 일반적인 대화,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달으며, 결국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법 또한 ‘기도’입니다.

다음은 ‘기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입니다

1단계: 마음을 다해 기도하세요

우리는 보통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 빈도와 시간에 더 많은 의미를 둡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길 원하는 그 마음의 중심입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기도의 내용이 거창하고 유창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간단한 메시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의 중심입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어요, 주님만을 사랑해요. 오늘 제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나요?’ 와 같이 단순하지만, 진심 어린 내용으로 기도해보세요.

2단계: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드리는 기도는 가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를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기도해야 좋을지 하나님께 여쭤봅시다. 그 때, 생각나게 하시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을 위해 기도해 보세요.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3단계: 나의 일상 속에서 기도하세요

성경은 ‘쉬지말고 기도하라’ 라고 말씀합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 단순히 내가 구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그 소원을 아뢰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끊임없는 대화하는 것, 그리고 순간순간 마주하는 상황과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 여쭤보고 의지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렇게 일상에서 하나님과 대화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