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적'이란 무엇일까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철학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힘을 쏟아 왔습니다.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고민합니다. 성경은 크게 2가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라" 성경은 분명한 목적을 우리에게 알려주지만, 우리는 '누구와 결혼할까?', '나의 진로는 무엇일까?' 등 삶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선택지 앞에서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의 목적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며, 이 목적은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은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아는 삶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 )에 말씀하신 "온 민족에게 가서 제자를 삼으라" 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말씀하신 명령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를 향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도 요청하신 명령입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삼아 말씀으로 가르치고, 진정한 삶의 목적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 디모데후서 4장 5절 ). 이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전도자의 일', 즉 복음을 전하는 삶의 목적을 잊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린도전서 9장 14절 ).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각자의 고유한 은사와 성향을 주셨지만 공통된 소명도 주셨으니 그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삶의 목적'을 찾고자 할 때, 공통된 소명, 즉 복음을 전하는 삶의 소명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 나에게 주어진 은사와 성향으로 어떻게 그 소명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노방 전도만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닙니다. (내성적인 성향도 하나님이 주신 성향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때,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겁니다. 그러니 우리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매일 우리는 "저의 은사와 성향을 통해 복음이 흘러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살아간다면, 반드시 우리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 복음이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복음이 필요한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