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나누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은 비기독교인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우리가 의외로 자주 놓치는 정말 큰 문제는 우리가 비기독교인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있지 않는다면, 예수님을 전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읽는 그리스도인은 아마도 교회 사역과 신앙생활엔 매우 열정적일 것이며 깊은 믿음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지만, 본의 아니게 교회밖에는 친구가 없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장 15절 )고 하셨고 몸소 이를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믿음이 있는 자와 없는 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들과 식탁의 교제를 하기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도록 돕는 것은 사람들과 진실된 관계를 맺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비기독교인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이러한 관계를 통해 훌륭한 영적 대화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매일 만나는 사람들부터 시작하세요. 개인적이고 진실한 관계를 맺으면서 조금씩 예수님을 나눌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이렇게 우정을 키워나가면서 성령의 열매를 보여주세요. 평안, 사랑, 기쁨이 빛처럼 비춰지게 하세요.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예수님, 교회, 신앙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대화의 장을 만들어 보세요.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여러분을 통해 사랑, 기쁨, 평안, 인내, 친절, 절제가 여러분의 이웃에게 느껴질 때 삶 속에서 전도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복음은 친구를 교회로 인도하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신앙이 성장하도록 돕는 모든 과정까지 포함합니다. 여러분 또한 누군가의 헌신으로 신앙이 성장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책임감을 갖고 임해보세요.

자, 이제 스마트폰을 켜서 내가 연락할 수 있는 비그리스도인 친구가 누가 있는지를 찾아보세요. 믿음은 여러분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