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사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

가끔은 스마트폰이 나를 지배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내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휴대전화가 나를 조종하는 것처럼요.
우리는 인스타그램 DM, 문자, SNS 알림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알림 메시지는 우리의 집중을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올리는 모든 게시물, 댓글, 메시지는 타인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기도 하죠. 이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바로 소통이 가능하며, 관심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덕분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좋든 싫든,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소통망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지만, 정작 진정성 있고, 더 깊이 있는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진실한 관계를 원하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관계를 원하는 우리들을 통해 '복음'이 세상에 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 예수님의 말씀에는 순서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먼저 예루살렘, 그 다음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있어 예루살렘은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중심이며, 가장 가까운 지역이었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는 예루살렘과 가까운 지역이었고, 땅끝은... 말 그대로 갈 수 있는 만큼 멀리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싶다면, 여러분의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세요.
이미 개인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여러분의 가까운 관계에서부터 시작하세요. 친구, 가족, 일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친밀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더 깊은 관계를 만들며 그 관계 안에서 복음을 전하세요. 단골 카페 사장님, 대학교 친구 등, 그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친구이지만 더 깊어지기를 원하는 관계도 모두 여러분의 "예루살렘"이 될 수 있습니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나를 통해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해보세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평안, 사랑, 그리고 기쁨이 예수님의 빛처럼 타인과 세상에게 비춰질 것입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시고,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삶의 가치, 교회에 대한 이야기 등 복음과 관련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사람들은 깊고 친밀한 진정성 있는 관계를 원합니다.
SNS와 미디어로 연결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의 연결을 줄여보세요. 그리고 여러분 주변을 돌아보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허락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전해보세요.
깊고 친밀한 관계 안에서 오늘 연락할 사람이 있으신가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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