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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CV Global
12 Jul
2023
4
분 읽기 시간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기(전도를 위한 지침서)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했더라도 복음을 전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자칫하면 '훈계'가 될 수도 있고, '강압'이 될 수도 있으며 독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했더라도 복음을 전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자칫하면 '훈계'가 될 수도 있고, '강압'이 될 수도 있으며 독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 안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기에 우리의 힘으로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 요한복음 14장 26절 ).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그 순간에 하나님이 열매를 맺으시도록 우리 스스로 통로가 되어 드리는 것뿐입니다.

처음에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무슨 말인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입으로 전하는 복음과 우리의 선한 삶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몇 가지 핵심을 짚어보겠습니다.

  1.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삼위 하나님 중 한 분이십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란 말은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것이지만, 우리는 각각 삼위의 하나님의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영적으로 알 수 있게끔 돕는 분이십니다.(누가복음 2장 27-32절 , 베드로후서 1장 21절 , 사도행전 8장 29-31절 ).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같은 성품을 가지셨기 때문에 성령님의 역사 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 ).
  2. 성령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길 원하십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복음서나 사도행전과 같이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성경의 말씀을 읽으면 성령님의 역사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 그중에 하나는 성령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사야 32장 17절, 요한복음 14장 27절, 로마서 15장 13절, 빌립보서 4장 7절) 평안이 없으면 성령님의 음성인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성령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분명하게 보이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27절)
  3. 성령님은 여러분 마음에 항상 계시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이것을 '성령 충만'이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 헬라어 원어로 '충만'은 단순히 가득 차 있는 현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움직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며 (시편 100편 4절),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시편 66편 18절), 세상의 가치관과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 성령님으로 충만하기를 우리 함께 구해봅시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겁니다.
  4. 성령님은 여러분이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마음을 열고(히브리서 3장 15절)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합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 여기에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성령님께 반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령님은 우리가 들은 설교나, 묵상한 말씀을 떠오르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십니다. 평안하고 자연스럽게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그런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의 뜻으로 산다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안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선하게 이끄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의 의지와 성령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앙이 생겨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속에서도 성령님은 우리와 늘 동행하셨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복음을 전하면, 우리의 노력으로 전하는 것보다 큰 능력을 가지고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그 순간에 성령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계속 역사하고 계시며,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 보세요. 복음을 깨닫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통로입니다.

CV Global
5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복음을 전할 때, 뭐부터 말해야 될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복음을 전하는 방법'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누리고 있는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그 사랑은 모두가 동의하는 '섬김'인데, 그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을 잘 찾아봐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찾는 이유는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전할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에 대해, 즉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엇부터 말해야 할 지 막막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에 대해,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국가’와 ‘지역'에는 '문화'라는 게 존재합니다. 문화는 쉽게 말해 가치관, 언어, 태도, 경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화는 현재,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타 문화권으로 선교를 가시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시간을 쏟는 것이 바로 '문화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사도행전에서도 바울이 아테네에서 예수님을 전할 때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용한 장면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  사도행전 17장 23절  )

즉,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지역의 문화를 파악하고 그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2023년 한국의 청년들이 좋아했던 문화 중 하나가 바로 '위로와 공감'이었습니다. 위로와 공감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필요한 '문화'입니다. 그 위로와 공감은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예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공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문화를 찾는 훈련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수님은 그 유명한 산에서 설교하신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음식에 소금을 뿌리면 풍미가 나고 맛이 있어집니다. 성경을 의역한 Eugene Peterson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  마태복음 5장 13-14절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 보이세요. 나에게 이목이 쏠리도록 하는 것이 아닌, 나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SNS에서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면 말이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SNS을 통해 혹은 친구에게 솔직하게 공유해보세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언덕 위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의 특징은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빛은 밝기와 상관 없이 어둠을 물러가게 합니다. 우리가 보는 별빛도 어둠을 뚫고 우리에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비추는 빛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이 언덕 위의 빛처럼 여러분을 통해 비치게 하세요. 우리들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날 때, 그 빛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온유, 충성, 절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빛을 보게 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빛을 통해 여러분에게 호기심을 갖게 할 것입니다. 바로 그때입니다. 그때 비로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CV Global
13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나의 경험으로 나누는 복음은 반박할 수 없는 전도 방법입니다

'예수님'이란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는 '신앙 이야기'는 예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간증'이라고 부릅니다. 간증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예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가?'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우리 안에 확실히 있어야 하며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의 간증은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무엇을 말해야 될 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십자가의 은혜가 나에게 어떤 의미이고, 나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함께 하셨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세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일 때 그 말에는 힘이 생깁니다.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그리고 도전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예수님'이란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는 '신앙 이야기'는 예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간증'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치유받은 사람들에게 자주 권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  마가복음 5장 19절  ). 이런 이야기가 우리 안에 확실히 있어야 하며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의 간증은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다음 각 항목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1.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삶과 지금과의 삶은 무엇이 가장 크게 달라졌나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우린 무엇을 바라보고 살았나요? 아마도 우리는 잠깐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것들로 삶을 채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삶에 대해 허무함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2. 그렇다면, 우리는 그런 삶 속에서 왜 예수님을 믿게 되었나요? 잠깐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손에서 놓아 예수님을 붙잡았던 그 이야기는 정말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진부한 교리적인 이야기로 머무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나눌 때, 사건의 순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일어난, 혹은 내 삶의 변화된 것들을 집중하여 나눠주세요. 그 변화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실 나는 아무도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믿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을 알기 전까지는요.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여겼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이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어요.
  1.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예수님의 사랑과 그 은혜는 우리에게 새로운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주십니다. 그 변화된 정체성과 목적을 나눠주세요. 특히 내 결핍을 어떻게, 무엇으로 채워주셨는지를 나눠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이 나의 감정과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 나눠 주세요. 감정의 변화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나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나눠 주세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5가지 팁

최근 이야기를 나누세요 — 지금 당신의 삶에서 예수님께서 하고 계신 일을 나누세요.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믿은 이후부터 우리의 매일에 삶에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최근에 나에게 주셨던 은혜가 있었다면, 그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록하여 나눌 준비를 해보세요.

정직하세요 — 우리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과장'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과장은 사람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시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꾸미거나 과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며 성령님께서 그 이야기를 사용하도록 기도해보세요.

구체적으로 공유하세요 — 삶의 목적과 마음의 변화를 두루뭉술하게 나누기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나눠보세요.

일상 언어를 사용하세요 — 기독교 사투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교회를 다니는 분들만 아는 단어를 나열하면 오히려 거리감이 생기거나 그 이야기를 온전히 전할 수 없으니 일상의 언어를 사용해보세요.

이야기를 정리해서 공유하세요 — 정리가 안 된 이야기는 '횡설수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달할 때, 일목요연하게 전달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님이 나에게 함께 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실 것을 믿고 복음을 전해보세요.

CV Global
13 Jul
2023
6
분 읽기 시간

4가지 단어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

친구가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할 때 어떻게 하면 혼란을 주지 않고 도움을 주며 전도할 수 있을까요?

친구가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할 때 당신은 그게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혼란을 주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보고 읽으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복음을 의미 있게 나누는 간단한 방법은 ‘사랑, 죄, 예수님, 믿음’ 4개의 단어를 외우는 것입니다.

각 단어는 복음의 중요한 사실을 설명해주고,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과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해줍니다.

사랑: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세계와 그 안의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인간을 사랑하셨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고자 하셨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은 죄를 저지르기 전까지 하나님과 동행했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타락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습니다.

질문: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의 사랑과는 다릅니다. 하나님 자체가 선이시며 사랑이십니다. 우리는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원대한 계획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장 7–8절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말 그대로 조건이 없습니다. 어떤 성과, 능력, 외모 등을 보고 평가하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녀를 조건 없이 사랑하듯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죄: 죄는 우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하나님을 닮은 성품을 허락하셨습니다. 인류는 자유로웠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뱀의 꼬임에 넘어갔습니다. 뱀은 동산 중앙에 있는 열매를 먹으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우리 인류는 사실 “신”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그 말에 넘어가 죄를 저질렀습니다. 창조주의 은혜를 저버린 인류는 전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대가는 죽음입니다. 우리는 모두 죽음에 이르며, 멸망 받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질문: 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죄를 정의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자주 언급하는 죄는 결국 “자신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신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위치에 다른 우상을 놓고 섬기는 것” 등을 말합니다. 죄는 단지 도덕이나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가 무너져지면서 생겨나는 모든 악한 것들을 말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이사야 53장 6절

질문: 죄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죄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에 반대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죄로 인해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죄인이기에 우리의 행위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습니다. 죄는 우리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단절이기 때문에 생명이 끊기고 그 대가인 죽음이 우리의 결과가 되게 됩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이사야 59장 2절

예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신 분

사실 상식적으로 죄를 저지른 존재는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또한 그 죄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된 대상은 그 죄인을 벌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이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셨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하나님이신 메시아였습니다. 죄 없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죽음에 대가를 해결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질문: 예수님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셨으며,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분의 존재 자체에는 죄가 없으시며, 우리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사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요한복음 14장 9절

질문: 예수님은 왜 죽으셔야 했나요?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는 사망입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이어졌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대항하며 살고 있는 교만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의 빚을 지워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8절

믿음: 죄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죄에서 돌이키고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이자 구원자로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회개와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실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이며 입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중심을 보십니다.

질문: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나요?

우리는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그렇게 죄로부터 예수님께로 돌이킬 때 그분은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

우리는 또한 십자가 사건과 이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더 이상 혼자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장 9절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다면, 오늘 배운 내용을 기억해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조금 어렵다면 교회 사역자에게 더 도움을 받아서 이 내용들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친구가 믿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기도를 권해보세요.

하나님, 제가 죄인인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생명이 되어주세요. 오늘 저는 저의 죄에서 돌이켜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며 그 영광을 위해 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것은 마법 같은 주문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마음의 표현이며, 이 고백이 우리의 신앙에 시작이기도 합니다. 친구가 기도에 어색해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직접 듣고 계신다는 것을 강조해 주세요.

이 내용은 여러분이 복음을 전할 때 유용하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능숙하게 말하고자 부담을 느끼시기보다 천천히 나의 신앙고백으로 소화하여 전하기를 권면합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몇 번의 대화로 끝나는 작업이 아닐 수 있습니다. 조금씩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좋은 때를 기다려 보세요.

언제 이 내용을 쓸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언제나 준비되어있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이 네 가지의 키워드들을 오늘부터 조금씩 숙지해 보세요. 여러분의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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