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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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CV Global
5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복음을 전할 때, 뭐부터 말해야 될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복음을 전하는 방법'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누리고 있는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그 사랑은 모두가 동의하는 '섬김'인데, 그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을 잘 찾아봐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찾는 이유는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전할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에 대해, 즉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엇부터 말해야 할 지 막막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에 대해,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국가’와 ‘지역'에는 '문화'라는 게 존재합니다. 문화는 쉽게 말해 가치관, 언어, 태도, 경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화는 현재,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타 문화권으로 선교를 가시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시간을 쏟는 것이 바로 '문화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사도행전에서도 바울이 아테네에서 예수님을 전할 때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용한 장면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  사도행전 17장 23절  )

즉,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지역의 문화를 파악하고 그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2023년 한국의 청년들이 좋아했던 문화 중 하나가 바로 '위로와 공감'이었습니다. 위로와 공감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필요한 '문화'입니다. 그 위로와 공감은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예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공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문화를 찾는 훈련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수님은 그 유명한 산에서 설교하신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음식에 소금을 뿌리면 풍미가 나고 맛이 있어집니다. 성경을 의역한 Eugene Peterson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  마태복음 5장 13-14절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 보이세요. 나에게 이목이 쏠리도록 하는 것이 아닌, 나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SNS에서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면 말이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SNS을 통해 혹은 친구에게 솔직하게 공유해보세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언덕 위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의 특징은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빛은 밝기와 상관 없이 어둠을 물러가게 합니다. 우리가 보는 별빛도 어둠을 뚫고 우리에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비추는 빛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이 언덕 위의 빛처럼 여러분을 통해 비치게 하세요. 우리들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날 때, 그 빛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온유, 충성, 절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빛을 보게 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빛을 통해 여러분에게 호기심을 갖게 할 것입니다. 바로 그때입니다. 그때 비로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CV Global
13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나의 경험으로 나누는 복음은 반박할 수 없는 전도 방법입니다

'예수님'이란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는 '신앙 이야기'는 예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간증'이라고 부릅니다. 간증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예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가?'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우리 안에 확실히 있어야 하며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의 간증은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무엇을 말해야 될 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십자가의 은혜가 나에게 어떤 의미이고, 나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함께 하셨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세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일 때 그 말에는 힘이 생깁니다.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그리고 도전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예수님'이란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는 '신앙 이야기'는 예수님이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간증'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치유받은 사람들에게 자주 권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  마가복음 5장 19절  ). 이런 이야기가 우리 안에 확실히 있어야 하며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의 간증은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다음 각 항목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1.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삶과 지금과의 삶은 무엇이 가장 크게 달라졌나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우린 무엇을 바라보고 살았나요? 아마도 우리는 잠깐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것들로 삶을 채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삶에 대해 허무함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2. 그렇다면, 우리는 그런 삶 속에서 왜 예수님을 믿게 되었나요? 잠깐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손에서 놓아 예수님을 붙잡았던 그 이야기는 정말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진부한 교리적인 이야기로 머무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나눌 때, 사건의 순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일어난, 혹은 내 삶의 변화된 것들을 집중하여 나눠주세요. 그 변화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실 나는 아무도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믿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을 알기 전까지는요.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여겼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이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어요.
  1.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예수님의 사랑과 그 은혜는 우리에게 새로운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주십니다. 그 변화된 정체성과 목적을 나눠주세요. 특히 내 결핍을 어떻게, 무엇으로 채워주셨는지를 나눠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이 나의 감정과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 나눠 주세요. 감정의 변화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나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나눠 주세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5가지 팁

최근 이야기를 나누세요 — 지금 당신의 삶에서 예수님께서 하고 계신 일을 나누세요.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믿은 이후부터 우리의 매일에 삶에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최근에 나에게 주셨던 은혜가 있었다면, 그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록하여 나눌 준비를 해보세요.

정직하세요 — 우리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과장'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과장은 사람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시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꾸미거나 과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며 성령님께서 그 이야기를 사용하도록 기도해보세요.

구체적으로 공유하세요 — 삶의 목적과 마음의 변화를 두루뭉술하게 나누기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나눠보세요.

일상 언어를 사용하세요 — 기독교 사투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교회를 다니는 분들만 아는 단어를 나열하면 오히려 거리감이 생기거나 그 이야기를 온전히 전할 수 없으니 일상의 언어를 사용해보세요.

이야기를 정리해서 공유하세요 — 정리가 안 된 이야기는 '횡설수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달할 때, 일목요연하게 전달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님이 나에게 함께 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실 것을 믿고 복음을 전해보세요.

CV Global
13 Jul
2023
6
분 읽기 시간

4가지 단어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

친구가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할 때 어떻게 하면 혼란을 주지 않고 도움을 주며 전도할 수 있을까요?

친구가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할 때 당신은 그게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혼란을 주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보고 읽으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복음을 의미 있게 나누는 간단한 방법은 ‘사랑, 죄, 예수님, 믿음’ 4개의 단어를 외우는 것입니다.

각 단어는 복음의 중요한 사실을 설명해주고,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과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해줍니다.

사랑: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세계와 그 안의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인간을 사랑하셨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고자 하셨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은 죄를 저지르기 전까지 하나님과 동행했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타락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습니다.

질문: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의 사랑과는 다릅니다. 하나님 자체가 선이시며 사랑이십니다. 우리는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원대한 계획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장 7–8절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말 그대로 조건이 없습니다. 어떤 성과, 능력, 외모 등을 보고 평가하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녀를 조건 없이 사랑하듯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죄: 죄는 우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하나님을 닮은 성품을 허락하셨습니다. 인류는 자유로웠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뱀의 꼬임에 넘어갔습니다. 뱀은 동산 중앙에 있는 열매를 먹으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우리 인류는 사실 “신”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그 말에 넘어가 죄를 저질렀습니다. 창조주의 은혜를 저버린 인류는 전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대가는 죽음입니다. 우리는 모두 죽음에 이르며, 멸망 받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질문: 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죄를 정의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자주 언급하는 죄는 결국 “자신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신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위치에 다른 우상을 놓고 섬기는 것” 등을 말합니다. 죄는 단지 도덕이나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가 무너져지면서 생겨나는 모든 악한 것들을 말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이사야 53장 6절

질문: 죄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죄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에 반대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죄로 인해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죄인이기에 우리의 행위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습니다. 죄는 우리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단절이기 때문에 생명이 끊기고 그 대가인 죽음이 우리의 결과가 되게 됩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이사야 59장 2절

예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신 분

사실 상식적으로 죄를 저지른 존재는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또한 그 죄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된 대상은 그 죄인을 벌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이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셨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하나님이신 메시아였습니다. 죄 없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죽음에 대가를 해결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질문: 예수님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셨으며,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분의 존재 자체에는 죄가 없으시며, 우리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사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요한복음 14장 9절

질문: 예수님은 왜 죽으셔야 했나요?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는 사망입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이어졌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대항하며 살고 있는 교만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의 빚을 지워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8절

믿음: 죄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죄에서 돌이키고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이자 구원자로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회개와 믿음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실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이며 입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중심을 보십니다.

질문: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나요?

우리는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그렇게 죄로부터 예수님께로 돌이킬 때 그분은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

우리는 또한 십자가 사건과 이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더 이상 혼자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장 9절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다면, 오늘 배운 내용을 기억해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조금 어렵다면 교회 사역자에게 더 도움을 받아서 이 내용들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친구가 믿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기도를 권해보세요.

하나님, 제가 죄인인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생명이 되어주세요. 오늘 저는 저의 죄에서 돌이켜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며 그 영광을 위해 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것은 마법 같은 주문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마음의 표현이며, 이 고백이 우리의 신앙에 시작이기도 합니다. 친구가 기도에 어색해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직접 듣고 계신다는 것을 강조해 주세요.

이 내용은 여러분이 복음을 전할 때 유용하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능숙하게 말하고자 부담을 느끼시기보다 천천히 나의 신앙고백으로 소화하여 전하기를 권면합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몇 번의 대화로 끝나는 작업이 아닐 수 있습니다. 조금씩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좋은 때를 기다려 보세요.

언제 이 내용을 쓸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언제나 준비되어있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이 네 가지의 키워드들을 오늘부터 조금씩 숙지해 보세요. 여러분의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CV Global
19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예수님에 대해 나누는 3가지 방법

복음을 전하는 게 어렵다면, 이것부터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세요.

사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타이밍을 찾는 것도 어렵고, 복음을 자세히 설명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며,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복음을 전하기 더욱 어려운 삶이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도 - 그리스도인이 되세요

진정한 전도는 현재 나와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깊은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생각해 볼까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지 못한다면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잘 모르고, 친하지 않은 존재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요? 어떤 관계든 소통과 대화로부터 친밀감이 생깁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는 단순히 소원을 비는 정도의 역할이 아닙니다. 기도는 친밀한 하나님과의 관계의 시작입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맺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2. 관계 - 친구가 되어주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복음을 들을 대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복음을 모르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인격적인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소위 ‘믿는 사람들끼리’의 관계가 잘 되어있지만 정작 복음을 전해야 하는 대상인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나 직장 동료’는 '가치관이 다르다'라는 이유로 멀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주세요. 혹시 이미 관계가 맺어져 있다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주세요.

3. 순종 - 메신저가 되세요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내 주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내 주변 사람들 마음속에 역사하고 계심을 신뢰하시고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해 보세요.

그렇게 된다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혹은 교회에 초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할 기회를 항상 제공해 주십니다. 교회를 안 다니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라고 할지라도 언젠가 그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 일은 정말 가치 있고 은혜로운 일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게 어렵다면, 이것부터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세요.

CV Global
19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지금의 모습이라도 복음을 전할 자격은 충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 '목적'을 갖고 창조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각자마다 갖고 있는 재능과 또 성향은 다를지라도, 그 성향과 재능에 맞게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목적과 상관 없이 우리 현재의 부족한 상태와 연약함 때문에 '나는 복음을 전할 자격이 없다'라고 느낍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남들과 비교할 때 오는 '능력'이 이유가 될 때도 있습니다.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계속 미뤄 둘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사실도 알지만, 우린 그 일을 감당할 능력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격이 없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격과 성향, 환경이 결코 그 목적을 바꿔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자격이 없다는 거짓말에 반대할 진실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의도하시고 창조하셨습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시편 139편 13-14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는 일을 하도록 각자에게 은사와 열정, 성격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복음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혹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여러분의 친구를 위해 식사를 대접해 보세요. 그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으며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과 성격과 성향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며 예수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그곳, 학교와 직장과 가정과 모임 등 모든 곳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우리가 있는 이곳이 선교지입니다.

여러분의 학교 친구, 직장 동료, 가족들을 떠올려 보세요. 이들이 바로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람들입니다. 구약 성경 에스더에게 말씀하셨듯,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  에스더 4장 14절  ).

그럼,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1. 내가 어떤 달란트를 갖고 있으며,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성향과 달란트를 통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세요. 나아가 우리의 학교 친구와 직장 동료, 가족 등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2.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소금과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소금은 음식에 맛을 낼 수 있으며, 빛은 어둠을 물러가게 합니다. 사람들은 여러분을 통해 무엇이 가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거룩함'이 가진 힘입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소금과 빛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를 구원하시고 소금과 빛으로 부르신 예수님을 우리가 믿고 따를 때, 우리의 삶을 통하여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공동체와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공동체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그 목적을 잊지 마시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성향을 통해 복음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성장해 나갑시다.

CV Global
19 Jul
2023
2
분 읽기 시간

우리는 왜 전도를 해야할까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는 자발적으로 그 복음을 이웃에게 전해야하는 사명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명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또한 위대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만드는데 일꾼으로 동참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큰 특권입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 깨달았을 때, 그때 느꼈던 예수님의 첫 사랑을 기억하시나요? 세상 그 어떤 사랑도 줄 수 없는 그 사랑을 잊지 마세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예수님을 쫓는 자들을 향해 “너희는 온 천하를 다니며 만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16장 15절) 그리고 이 부르심은 예수님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전도의 필요와 역할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렵고, 주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신앙을 잘 전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예수님을 잘 전하기 위한 3가지 내용입니다

1. 여러분에겐 창조의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단순한 전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소명임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눔으로써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위대한 사역에 동참하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장 13-14절

2. 이 사역은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전도는 선택된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향한 예수님의 부르심입니다. 여러분의 말을 신뢰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믿음을 나누면 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한복음 20장 21절

3.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속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가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버거울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감당해야할 사명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이 사역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일입니다. 비록 '나 자신 하나'가 작게 느껴지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한 사람의 순종을 크게 봐주십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브리서 12장 1절

복음을 전하는 것은 심지어 내가 사랑하는 우리의 이웃과 친구와 가족을 구원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이 위대한 발걸음에 함께 동참합시다.

CV Global
19 Jul
2023
4
분 읽기 시간

복음을 전하는 시작: 5가지 건강한 습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도, 그리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도 "온 천하에 두루 다니며 제자를 삼으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지상명령이 우리의 삶에는 적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명령이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도, 그리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도 "온 천하에 두루 다니며 제자를 삼으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지상명령이 우리의 삶에는 적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명령이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하지만 가끔씩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시나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연습이 있습니다. 그 노력과 연습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는 5가지 건강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성경을 읽으세요

성경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배울 수 있고, 하나님 그 자체가 누구신지를 알 수 있으며, 성경 인물을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고, 우리가 살아갈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성경책을 오늘부터 읽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성경을 읽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하루에 15분씩만 읽어보세요. 15분을 통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기도하세요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입니다. 아무리 많이 말해도 하나님은 귀찮아 하시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십니다. (  시편 141편 2절  ). 혹시 기도 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말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겁니다. (  로마서 8장 26-27절  ). 기도하는 게 어색하시다면 말씀을 읽기 전, 짧게 기도 하든지, 아니면 일기를 쓰듯 기도 하셔도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 기도도 좋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기도문을 묵상하셔도 좋습니다.

3. 예배를 드리세요

예배는 교회에 출석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그냥 좋아하는 찬양을 부르는 것 그 이상입니다. 예배는 단순히 주일에 교회라는 건물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드려질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그리스도인답게 살아내는 것이 예배가 될 수 있고, 공부나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면 그것이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는 그 삶 또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그 삶 속에서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시편 33편 1-4절 ), (로마서 12장 1절 ). 아침 출근과 저녁 퇴근 시간이나 운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위대하심을 잊지 않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내는 것,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드린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교회 공동체와 함께하세요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  요한계시록 21장 9-11절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입니다. (  히브리서 10장 24-25절  ). 교회는 단순히 공적인 예배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도 간의 사랑의 교제가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또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회 공동체 안에 들어와 여러 사람을 대하며 교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도 하며,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갑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친밀한 관계로 더욱 깊이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5. 순종해보세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28장 18-20절  ).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려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알 수 있으며, 그 일하심을 보며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창한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이웃과 직장 또는 우리의 지역 사회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요즘 들어 하나님과의 거리감이 느껴지시나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5가지 건강한 습관을 들여보세요.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삶에서 예배를 드리고, 교회 공동체에서 사랑을 배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세요. 이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선 작은 실천에도 나 스스로를 격려해 주세요. 그렇게 될 때,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회복될 것이며,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CV Global
19 Jul
2023
3
분 읽기 시간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일 때, 우리들의 태도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대화의 주제가 ‘기독교’ 혹은 '하나님'일 때면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예민한 질문을 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런 상황을 두려워하거나 피하고 싶어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은 당연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대화의 주제가 ‘기독교’ 혹은 '하나님'일 때면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예민한 질문을 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런 상황을 두려워하거나 피하고 싶어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은 당연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반응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와 답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배타적이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면, '배타적'인 것에 상처가 있거나 독선적인 누군가로 인해 아픔이 있었던 과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꼭 이런 이유는 아니라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올바른 답변', '논리적인 대응'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의 내용보다 복음을 설명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이전에, 그들을 사랑해야 하며 배려하는 말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내용의 답변을 주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겸손하며 배려하는 우리들의 태도입니다.

다음은 부정적인 반응을 대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4가지 자세입니다

1.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누군가가 '복음'의 내용에 대해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질문과 답변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싸움으로 번져서는 안 됩니다. 단순히 복음을 설명하는 우리를 향한 공격이기보다,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그 사람 내면의 아픔과 상처가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때 마다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2. 충분히 들어주세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그것에 대해 변론하기 바쁜 나머지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말하기를 더디 하고, 듣는 자세를 가져 보세요.

어떤 사람이 “어떻게 선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그토록 많은 고통을 허용하실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할 때 “혹시 어떤 일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셨나요?”라고 물어보세요. 그는 그 의견 뒤에 숨겨진 마음을 밝힐 것입니다. 최근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아는 척보다 겸손이 더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반응을 대할 때면, 우리는 '완벽하게' 설명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정적인 반응 모두를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완벽하게 대답하려고 애쓰기보다 부정적인 반응을 대응할 때, 모르는 부분을 모른다고 하거나 그 질문에 대해 찾아보고 다시 알려주겠다 라고 겸손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우리는 그럴 때마다 겸손하신 예수님의 성품을 배울 수 있으며, 오히려 우리가 풍부한 지식을 배워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하면 신뢰가 떨어져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신다고요?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는 항상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대로 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4. 준비해 보세요

성경은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 베드로전서 3장 15절 ). 우리는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복음'을 설명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말씀을 통해 찾아보며, 말로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우리들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CV Global
19 Jul
20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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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전할 때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여러분의 신앙을 나누고 싶지만,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거절할까 봐 두렵고 걱정되시나요? 이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면 더 큰 자유와 기쁨을 얻게 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성도다운 삶과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강하고 담대한 존재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렵고 걱정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신앙을 나누고 싶지만,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거절할까 봐 두렵고 걱정되시나요? 문제는 우리의 마음에 두려움이 드리우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 두려움과 상황에만 집중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릴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사명도 놓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강하고 담대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두렵고 걱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노력한 것들이 더 강화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신경 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것들은 약화되고 관심 밖으로 밀려나 버리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에 힘을 쏟고 있나요? 희망, 은혜, 사랑, 용기에 대한 생각인가요? 아니면 두려움, 불안, 부정적인 생각들인가요? 우리의 신앙에 대해서 생각할 때 부정적인 감정과 두려운 마음에 몰두하시나요? 아니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것들과 좋은 것들을 더 많이 생각하시나요?

성경이 가르쳐 준 것처럼 우리는 배우고 확신한 것에 거하며, 더욱 복음의 아름다운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장 8-9절

다음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몇 가지 유용한 방법입니다

1단계: 우리의 두려움을 인식하세요

우리가 갖고 있는 두려움과 걱정을 인식하세요. 그것은 인간의 연약함일 수 있고, 한편으로는 죄일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구체적으로 기도해 보세요.

2단계: 하나님을 생각하세요

사람은 부정적인 것에 더 자극됩니다. 그리고 그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죠. 그럴 땐 하나님을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의 은혜를 떠올려 보세요.

3단계: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선으로 행하기

작은 일에 순종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태도 중 하나입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복음을 위해 움직여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이고 두려움은 조금씩 물러갈 것입니다.

신앙을 나누고 싶을 때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여러분과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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